안녕하세요. 스팟칼라입니다.
우리나라의 미술유학이 그동안 아트스쿨에 집중에 온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은 대부분 University가 SAT등을 필수로
두고 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아트스쿨들이 미국내 유수의 University?들보다
높은 수준을 가졌다고 하는 것은 많은 과장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현재 학생분의 현재를 기준으로 설계를 해 보겠습니다.
현재 성적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이때 판단을 해야 할 사항은 두 가지로 현재 성적을 가지고 다이렉트로 무대쪽으로
유명한 NYU나 BU등을 지원할 것인가? 에 대한 부분과 현재 성적으로 당장 중급 정도의 학교를 진학하고 1년
재학후 NYU나 BU등으로 편입을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첫 번째 방법인 현재 성적을 가지고 바로 지원하는 것은 올해의 경우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5등급이면 이들 대학들의 수준을 생각할 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올해도 지원하고 안되면 내년에 또 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때 부담이 되는 것은 본인이 제출한 포트폴리오가 한번 오픈된다는 것이지요
같은 작업들로 또 쓰려면 아무래도 부담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뉴욕이나 보스톤 등에 위치한 중간레벨의 아트스쿨들을 진학하고 이들 학교에서 1년간 재학하며
본인의 최종 성적을 잘 만들어 보는 것이에요. 성적은 항상 최종 성적이 중요하고 한국이 아닌 미국의 대학에서
받은 1년간의 성적은 그 어떤것보다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이 성적이 좋다면 고등학교때 본인이
전교 꼴등을 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성적을 가지고 NYU로 편입(1학년만 마쳐도 됩니다)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때는 본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노출도 문제가 안되며 실제 본인의 시간적인 손해 역시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 두개의 방법을 가지고 고민을 한다면 답이 나올 것이에요.
하지만 이때 중요한 것은 본인의 포트폴리오가 잘 나온다면 입니다. 좋은 포트폴리오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대미술의 경우 현재 많은 변화가 있는 전공이기에 이러한 전공의 흐름과 특징도 이해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작업들을 통해 나온 스스로의 특징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최종 결정을 해 나가면
될 듯 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