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자녀분이 현재 재학중인 뉴질랜드의 교육과정은 영국의 그것과 일치됩니다. 

일단 방학때 포트폴리오 수업은 가능한데요... 대신 사전에 준비과정이 있습니다.  일단 학생의 방학 이전에 어머님을 뵙고, 학생의 그동안 작업을 보고 상황을 먼저 듣는게 순서 입니다. 

그리고 이때의 정보를 토대로 학생이 방학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움직일지 계획을 세워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학생이 방학기간동안 한국에 왔을 때 이 기간동안 어떤 목표로 어떤 작업들을 어떤 수량에 맞춰서 할 것인지를 파악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중요한 사항인데요...  학생이 이러한 계획 없이 한국에 오게 되면 학생에 대해 파악을 하는데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영국을 지원한다면 IB 등을 해서 본과 과정으로 직행할 수도 있기에 포트폴리오 작업은 철저하게 자녀분이 다른 학생들과 차이가 무엇인지에 집중하게 됩니다. 즉 자기 자신이 누구이고 왜 이러한 작업을 하였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지에 대한 흐름을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설계된 목적에 따라 구체적인 일정을 픽스해 가면 됩니다. 

어머님께서 가능하시다면 학생의 그동안의 작업들을 (이미지) 가지고 방문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설계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