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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No. 제목[re] 안녕하세요! 작성자정선생 작성일2017.11.22 조회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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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팟칼라 입니다. 

답변드릴께요!!

 

한국에서 건축학과 5학년으로 졸업한 학생의 경우 RIBA Part I Third Year로 합격을 했습니다. 이 학생은 건축과 5학년 재학중에 AA School RIBA Part I Third Year?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영국의 건축유학은 항상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있기에 단정적으로 설명을 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본인의 작업이 어떠하고, 본인의 생각이 어떠하고, 본인의 작업속에서 자신의 특징이 적절히 반영이 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흐름들이 정말 자신의 것이 맞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발전시켜 가는 것입니다. 

RIBA I First Year나 혹은 Third Year로 지원을 할 때 어떤 과정이 조금 더 수월하다는 것은 없습니다. 

둘다 힘들고 매우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국의 타 건축대학에서 RIBA Part I을 하고 Part II를 AA나 Bartlett으로 가는 경우는 당연히 있습니다. 

심지어 RIBA Part I First Year를 다른 대학에서 하고 Second Year를 AA나 Bartlett으로 지원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RIBA라는 전체 과정상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은 RIBA Part I 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정말 치열하게 생존을 하게 되는데요 실제 이들 대학에서 한 학년의 탈락율은 60%에 육박합니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오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작업이 어떠하고 특징적인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RIBA 전체 과정에서 가장 핵심은 Part I이 되는 것입니다. 


제 제자중 한명은 RIBA Part I으로 AA에 지원했으나 안타깝게도 좋은 결과를 못 받았는데, 이 학생은 그 다음해에도, 그리고 그 다음해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서 끝내는 AA에 RIBA Part II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중간에 다른 대학으로 옮기는 학생들은 있으며, 영국은 이러한 움직임이 매우 활발한 국가에 해당 됩니다. 


음...

영국건축유학에서 정답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작년에 이러한 방식이 통했다해서 그 방식이 올해도 통하진 않습니다.  학생별로 늘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야 하고 학생 스스로의 특징을 반영한 작업들을 해야만 합니다. 

AA나 Bartlett에 입학할 때 정답은...  미련할 정도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자신의 작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할 것(개념적으로), 미술사와 건축사, 예술가와 건축가에 대해 다양한 공부를 해 놓을 것, 작업을 진행함에 있어 Art적인 접근을 해 볼 것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영국건축유학중에 AA와 Bartlett은 복잡하기도 하고 정답이 없는 학교들이에요~

본인의 작업들을 보고 하나하나씩 판단하고 이해하면서 본인만의 정답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대략 이해가 되셨는지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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