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A의 학비는 연간 $43,760? 정도로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하는 학교 입니다. 

이 대학에 신입학이나 편입이 아닌 대학원으로 지원을 할 때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은 한국국적의 한국학생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은 아쉽게도 제한적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대학원 미술유학에서 장학금을 받을 확률은 매우 낮으며, 장학금을 반드시 노리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사립대 보다는 주립대 중심의 전략을 세우는편이 좋습니다. 

MICA에서 장학금 없이 1년동안 학교를 다닌다 생각한다면 보통 들어가는 비용은 연간 8,500~9,000만원 정도를 예산으로 잡습니다. 여기서 한국학생이 받는 장학금(대학원)은 아쉽게도 매우 어렵지만 받는다 가정했을 때 연간 최대 $10,000 정도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이 대학원을 다니기 위해 연간 들어가는 비용은 연간 약 7,500~8,000만원 선이 됩니다. 

스팟칼라 홍대점은 상담비를 받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예전에는 받은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받지 않습니다) 

미술유학 준비를 할 때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기준과 수량은 명확합니다. 

문제는 지금 현재 본인이 어느정도의 위치에 와 있고, 남은 기간동안 이 기준을 넘기기 위해서 어떤 계획하에 움직여야 하는지 입니다. 즉, 스팟칼라의 수강료는 무조건 월 얼마입니다. 라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미술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각각 환경, 배경도 다르고 실제 수업을 해 보면 학생들마다 이해도나 속도 역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무조건 얼마가 소요 됩니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스팟칼라 홍대점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누구가 첫 달을 통해 스스로의 특징과 속도, 좋아하는 것 등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 해당 선생님들이 이해를 우선시 하도록 합니다. 포트폴리오는 철저하게 본인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이를 한국학생들의 경우 스스로 끌어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의 Fine Art 유학은 본인의 전공에 따른 매체의 구분 보다 스스로의 생각을 통해 다양한 매체의 접근이 필요함으로 스스로의 생각과 특징에 대한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인에게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할지를 판단하고 이를 스케쥴에 반영시키는 구조 입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제각각 개별적인 스케쥴과 시간표를 가지게 됩니다. 

특히 본인과 같이 디자인전공자가 Fine Art로 전공을 바꾸는 경우는 그 반대의 경우보다 매우 어렵습니다. 스스로의 틀을 지속적으로 깨어가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