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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No. 제목[re] 질문몇가지 작성자정선생 작성일2016.06.29 조회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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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답변드릴께요!!

 

1. 학교 자퇴후 유학준비

개인적으로 미술유학을 준비할 때 중요한 가치로 삼는것이 바로 RISK 관리 입니다. 

즉, 학생들이 미술유학을 준비할 때 자신의 현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여기에서 위험할 수 있는 요인들을 제하면서 접근하는것이 매우 중요하지요. 이는 자신의 잘 하는 부분을 강조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사항이기도 합니다. 이때 본인이 아직 1년이나 휴학 기간이 남아 있는데 이를 굳이 자퇴를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미술유학을 준비할때를 보면 항상 변수가 많이 등장하곤 합니다. 이러한 변수는 기존의 방향에서 수정을 요구하고 심할 경우에는 미술유학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만들 수 있어요. 

본인은 이미 대학생이고, 휴학생입니다. 굳이 1년이나 남았는데 학교를 자퇴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미술유학은 항상 최종 성적이 중요합니다. 고등학교 성적이 안좋다면 더더욱 자퇴를 하면 안되겠지요.. 

미술유학 준비에 있어 1년 이상의 준비는 개인적으로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2. 광고디자인 분야로 경제적인 미술유학

광고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공은 Visual Communication(Advertising), Graphic Design 등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 전공들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적 기반이 필요하고, 이러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시장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거꾸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광고시장에서 북미지역이 차지하는 비중(2015년 버전)은 36%의 비중을 가지고 있어 세계 최고의 시장입니다. 그리고 산업적인 비중은 뉴욕, 시카고 등 동부쪽 도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상위 학교들 중 동부와 서부의 학교 비중은 동부가 8: 서부가 2 정도로 압도적으로 동부쪽 학교들이 우수함을 자랑합니다. 

이 지역의 학교들은 대부분 사립대학이지만, 가격대비 효율이 우수한 학교들도 존재 합니다. 

1. OCAD(캐나다 토론토): 왠만한 미국대학들보다 좋은 대학입니다. 광고벨트인 토론토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용적으로 영국보다 저렴할 수 있는 대학입니다.  

2. VCU(버지니아) : 버지니아 주립대학으로 역시 괜찮은 대학입니다. 학비가 저렴한 학교이나 영국보다는 높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대학들은 투자대비 효율이 매우 높은 대학들입니다. 즉, 지역적으로 북미 지역의 학교가 현재 광고전공으로 가장 좋은 지역적 특징을 가지며, 그 안에서도 영국과 비슷하거나 영국보다도 저렴한 좋은 대학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3. 준비기간 / 지원시기

미술유학의 준비기간은 학생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미술유학포트폴리오에서 기술력은 그리 중요한것이 아니며, 기초부터 시작을 해야한다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철저하게 본인을 대변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본인의 생각과 발전가능성을 판단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것입니다. (국내입시처럼 생각하면 안됩니다) 

때문에 포트폴리오는 본인 자신에 대한 파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다른 본인만의 독창적인 성격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야만 합니다. 즉, 학생에 따라 각기 다른 생각과 다른배경, 작업속도 등이 존재 합니다. 모든 학생들을 하나의 스케쥴로 진행하지 않으며 일단 첫달을 통해 학생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전체적인 일정을 계획하게 됩니다. 


미국의 지원시기는 대부분 가을입학 기준으로 겨울이 마감일 입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1~3월 정도가 편입학 지원 마감일이 몰려 있습니다. 봄학기는 (학생을 받지 않는 전공들도 많지만) 마감일이 보통 11월 1일 이고 입학은 1월 입니다. 

가을학기 기준으로 지원을 하게 되면 4월에 합격자 & 장학금 발표를 하게 되며 입학은 9월에 하게 됩니다. 

학교를 합격하고 유예 역시 가능합니다. 보통 전문용어로 Gap Year라고 합니다. 

 

음...  다음 질문이 "지원 할 수있는 학교들 미국/유럽의 장단점과 구체적인 3~4개의 학교이름과 장단점 몇가지를 언급" 해달라고 하는데요..

학교란 이렇게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작업을 통해 자신의 특징을 찾고 그에 맞는 학교로 접근해 가는것이 좋습니다. 

 

스팟칼라 홍대점에는 본인과 같이 군대 복무중인 학생들 문의가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들의 특징은 무진장 급하다는 것입니다. 당장 제대하고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학생들 입니다. 일단 본인이 현재 해야 할 것은 군복무를 열심히 마무리 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상담이나 카페등을 통해 정보를 파악해 가는 것이에요... 

 

서두른다고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그리고 이렇게 서두른다고 해서 나아지지도 않습니다. 

일단 제대를 하는것이 순서이고, 그 다음에 하나씩 해결을 해 보세요...  올해만 본인과 같이 군대 제대하고 혹은 제대 직전에 온 학생들이 3명도 넘고 그들 중 대부분은 지금 포트폴리오를 준비중에 있어요.. 

이 학생들 대부분은 본인과 같이 급하게 서두르는 학생들이었어요...  

물론 제 처음 처방은 급한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있었습니다. 되도록 마음을 편히 넉넉히 먹고 하나씩 매듭을 풀어가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제대후에 와보세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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