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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No. 제목[re] 문의 작성자정선생 작성일2016.05.25 조회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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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답변드릴께요!!!

 

^^;;;  독일로 미술유학을 희망하고 계시네요... ㅎㅎㅎ 

독일의 경우 Fine Art로 매우 좋은 국가는 맞습니다만, 한국학생의 합격율이 매우 떨어지고 준비기간이 매우 많이 소요된다는 것이 큰 부담인 국가 입니다. 

독일은 미국이나 영국 혹은 한국과 같이 정해진 학교의 시스템에 의해 학생을 선발하지 않습니다. 독일은 교수전임제라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본인이 독일로 미술유학을 갈때는 해당 대학의 해당교수를 직접 찾아가서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리뷰 하고 합격통보를 받는 구조 입니다. 

즉, 해당 교수가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구조에요.. 

이러한 구조에서 한국학생들이 준비를 할 때는 몇가지 문제들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1) 어학준비기간의 문제

어학을 준비할 때 단순히 어학점수가 아닌 실제 구사 능력이 최대치가 되어야 합니다. 보통 독일로 Fine Art 유학을 갈 때 최소 3년 정도 어학준비에 매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본인의 어학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될때는 해당 교수는 인터뷰 자체를 거부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2) 정보의 부재와 한계

독일은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학교에 대한 정보나 현지 사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합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보통 1년 정도 한국에서 준비를 하고 그 다음에 현지에 나가 준비를 마무리 하는 쪽을 선택합니다. 또한 현지에 나가 준비를 하고 학교지원을 했을 때 최대 3년까지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 이후에 추가적인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3) 유명대학들의 한국학생 선호도 하락 및 교육적 차이

독일로 Fine Art 유학을 가고자 할 때 학비가 무료인 대표적인 국립대학은 베를린 udk, 뒤셀도르프, 뮌스터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대학들은 80년대말부터 한국학생들이 Fine Art 전공으로 유학을 떠났던 대표적인 학교들 입니다. 문제는 이 대학들의 교수들이 한국학생들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과 독일의 미술교육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한국학생들은 자라면서 좋은 결과만을 위한 교육을 받지만 독일은 주로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개념중심의 교육을 받아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실제 현장에서 매우 크게 와 닿는 차이이며, 단기간의 준비로 채우기 어려운 차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실제 준비과정에서 많은 문제점들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독일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학비가 무료 입니다만, 실제 Fine Art로 독일유학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보면 우스개 소리로 10년 계획을 세운다고 할 정도로 합격예측이 어려운 국가 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독일로 Fine Art 유학을 적극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만약 독일로 Fine Art유학을 생각한다면, 정말 그리 하셔야 한다면 준비기간을 최대한 넉넉히 잡으시고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만약 지금 어학을 이제 막 시작하는 상황이라면 영국 등 다른 국가를 생각해 보시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네요...

 

스팟칼라 홍대점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데 있어 모든 학생들을 일괄적으로 진행시키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전공자, 비전공자 뿐만 아니라 지원하는 국가, 학교, 전공 등 차이가 발생하며, 학생 개개인별로도 각자 속도, 능력에 있어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변수를 조정하여 적용시키는것이 바로 스팟칼라 홍대점의 교육시스템 입니다. 


모든 학생들은 학원에 등록했을 때 첫 달을 통해 각각 다른 세분의 선생님을 경험케 됩니다. 

그리고 그 세분의 선생님은 본인의 생각, 장점, 단점, 특징 등 다방면에 대해 관찰을 하고, 본인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매달 리뷰를 받게 됩니다. 

즉, 리뷰를 통해 본인 자신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갖도록 합니다. 


해당 국가와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과 수량은 명확합니다. 이에 본인이 현재 어느정도의 수준이고 앞으로 남은시간동안에 어떤 스케쥴로 진행했을 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고 적용시키는 구조 입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스스로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이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스스로가 어느정도 기간이 필요할지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학생들마다 다른 스케쥴이 적용됨으로 각각의 학원비도 달라지게 됩니다. 

때문에 현재 본인이 어느정도의 학원비가 들지를 아무런 정보 없이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독일쪽 준비는 2년전에 뮌스터에 학생을 합격시켰고, 작년과 올해는 없습니다. 

본인이 정말 독일쪽으로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준비는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하는 국가는 아니에요~

학원을 다니고 준비를 했을 때는 어느정도 예측이 되어야 하는데...  독일은 예측이 불가능한 국가 이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길어졌네요.. ㅋㅋ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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