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답변드릴께요. 

일반적으로 영국의 건축대학원 과정(AA나 Bartlett ㄷㅇ) 입학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은 영국이라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대학교육의 핵심은 학부과정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며, 때문에 영국의 대학원 과정은 기간도 매우 짧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은 학부보다는 대학원 중심입니다. 그래서 대학원 기간도 길지요. 

이러한 차이는 대학원 입학에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되게 됩니다. 

미국으로 건축대학원(IVY급) 에 입학하고자 한다면 GRE부터 포트폴리오, 어학성적에 직장 경력까지 준비할게 많지만, 영국건축대학원의 경우 큰 문제없이 합격이 가능합니다. 

다만 미국에 비해 기간이 짧고 교육에 있어 한국과의 큰 차이로 1년간의 대학원 기간동안 크게 배워올것은 많지 않습니다. 

거의 영국으로 대학원과정으로 가시는 분들은 경력관리를 위해 가시는 것입니다. 

영국건축의 핵심은 riba에 집중되어 있고, riba 는 part I부터 시작하는게 좋기 때문입니다. 

음...  일단 영국건축대학원 입학을 위해 세가지가 필요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첫번째는 포트폴리오 입니다. 

포트폴리오는 한국에서 진행한 작업으로 구성하되, 잘 만들어진 작업보다는 본인을 대변할 수 있는 작업중심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체 구성은 실험적인 시도(개념적인 작업)로 1~2개 프로젝트 정도와 실무 중심의 작업은 1개 정도만 포함시키시면 됩니다. 

두번째는 본인 작업에 대한 이해 입니다. 

영국의 경우 항상 인터뷰를 수반하게 됩니다. 인터뷰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작업에 대한 이해 입니다. 

이정도는 상식이라서.. 혹은 이건 당연한 이야기라서.. 가 아니라 본인이 왜 이런 생각을 했고, 이 작업을 통해 무엇을 찾고 배우길 원했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실제 많은 학생들이 작업은 좋은데 자신이 이 작업에서 어떤 생각(개념)을 가지고 진행했는지에 대해 이해 자체를 못하고 있는 경우들이 꽤 많습니다. 

세 번째는 어학점수 입니다. 

영국 대학원의 경우 IELTS기준으로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어학점수가 평가사항은 아니지만 보통 7.0 이상이면 어떤 대학원 과정도 문제 없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하시면 큰 걱정 없이 합격하실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영국은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기간 자체가 짧고 한국의 건축교육과 차이가 커서 본인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유학을 가도 배워오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본인이 작업을 진행하시면서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바로 영국교육의 이해 입니다. 영국교육의 이해에 중점을 두게 되면 자연스럽게 본인 자신의 생각과 특징에 대해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자기 자신을 알고 영국건축유학을 가는것과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영국건축유학을 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궁금하신점이 많으실 듯 해요..

한번 오셔요~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