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답변드릴께요~^^

이름을 보니 조금 익숙하긴한데.. 얼굴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스팟칼라 홍대점은 여전히 지금도 바틀렛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올해도 좋은 결과가 예상되구요~^^

스팟칼라 홍대점의 수업은 철저하게 개인 베이스에요 수업에 개인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 수업을 맞추게 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수업을 시작하게 되면 첫 달의 경우 본인에 대한 파악을 하는 시기에 해당 됩니다. 

총 3분의 다른 선생님을 경험케 하고 각각의 선생님들은 각자 방법을 통해 본인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됩니다. 이때 파악하게 될 사항들은 작업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무엇이고, 좋아하는 매체, 싫어하는 매체, 이해도는 어떤지. 개념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는지, 매체적인 다양성은 어떻고, 속도는 빠른지 느린지 등등에 대해 각각의 선생님들이 파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결과를 토대로 다시 본인과 이야기 해서 대략적인 스케쥴을 잡고 진행하게 됩니다. 

각각 모든 학생들의 스케쥴이 다를 수 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두 번째 단계는 자신에 대한 특징과 정체성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게 됩니다. 주제등도 이때 같이 접근하게 되며 이 시기에는 되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도록 요구 합니다. 바틀렛의 경우 사용하는 색까지도 제한적이라 색채적인 측면에서도 본인만의 조합을 만들어 내는 시기 입니다. 

세번째 단계는 자신의 주제와 특징이 작업속에서 어떻게 반영이 되는지를 결정하는 시기로서 개념적으로는 발전적인 과정에 해당 됩니다. 이 과정에서 RIBA I first yr 인지 second yr인지까지 결정하게 됩니다. 본인의 특징이 명확하고 작업의 수준이 매우 높다면 현재 (3학년 까지 마친 상황) 상황에서 second yr를 목표로 후반작업에 좀더 신경을 쓰게 될 것입니다. 

네번째 단계는 편집에 대한 단계 입니다. 바틀렛은 블로그에 이미지를 업로드 해서 특별한 편집이 필요없지만 다른 대학들 기준으로 편집을 진행합니다. 편집을 진행하는 이유는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자신의 작업이 어디서 시작해서 어떻게 발전하고 왜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편집을 진행하면 혹시 본인이 AA에 지원했을 때 인터뷰 준비까지 자연스럽게 마치게 됩니다. 

즉, 모든 과정은 본인을 중심으로 시작해서 본인을 중심으로 마무리 되게 됩니다. 

AA 마감일(Regular)을 지나면 Bartlett 홈테스트가 시작되기에 이에 대한 준비를 보통 2월에 진행합니다. (지금 진행중인 학생들도 홈테스트 드로잉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작업을 통해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그리고 이러한 것이 바틀렛 입학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어야 합니다. 

본인의 시작은 어느시점에도 가능하지만, 바틀렛이나 AA를 생각할 경우 되도록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대학들은 차라리 뒤에 시간을 넉넉하게 가져가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설 지나고 한국 들어오시면

다시 방문해 주세요~^^

이보다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릴꼐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