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우 본인의 성적이 어느정도 낮느냐 하는상황을 봐야 합니다. 기준이 되는 성적인 GPA 2.5는 국제학생에게 조금 더 탄력적으로 적용이 되요.  때문에 본인의 성적이 이 기준에서 -3~4점 정도는 큰 문제가 안됩니다만, 1점대로 내려가는 성적이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실제 지금 미국미술유학시장은 중국학생들의 증가로 미국학교 입장에서는 완전한 호황 입니다. 때문에 굳이 성적이 낮은 학생을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예전의 경우(예를들어 미국 금융위기 시절)에는 성적이 완전 바닥권이라도 심지어 장학금을 받고 학교입학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성적이 너무 낮은 상황에서는 본인이 현재 희망하는 학교들의 입학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어요.. 하지만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는건 맞습니다)  

어학성적은 평가사항이 아님으로 점수가 높다고 해서 본인의 고등학교 성적을 커버할 순 없습니다. 

본인의 성적이 정말 낮은 경우에는 이러한 학교들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SCAD, CCS 등과 VCU도 낮은 성적의 학생들 중 포트폴리오가 우수한 학생들을 종종 받아주곤 합니다. 

아무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은 포트폴리오와 어학준비를 이제 시작해야 하는 단계를 의미 합니다. 

본인은 지금부터 준비를 하게 되면 어느정도 준비하는데 소요되는지는 큰 의미가 없어요! 

그 이유는 스팟칼라 홍대점의 스타일은 일찍 시작하고 일찍 마무리하고 본인이 추가적인 유학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력을 버는데 중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본인이 지금부터 시작한다면 첫 단계로 본인에 대한 파악을 시작하게 됩니다. 첫 달에 각각 다른 세분의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그 선생님들은 본인과 간단한 작업들을 통해 본인의 생각, 특징, 스타일 등을 파악하게 되지요. 그리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체적인 일정을 짜 간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학생별로 속도가 빠른 학생, 이해가 빠른 학생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학생도 있고, 미술을 경험한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등은 각각 다른 스케쥴이 필요할수 밖에 없습니다. 

스팟칼라 홍대점의 학생 스케쥴은 본인의 특징을 우선 파악하고 이러한 변수들을 고려해서 전체 스케쥴을 잡아가게 됩니다. 때문에 학생별로 정확하게 어느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지에 대한 것은 말씀드리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마감일 훨씬 이전에 전체 작업을 종료하고 본인 스스로가 편집이나 다른 유학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시간적 여력을 버는데 중점을 두는 것은 모든 학생들에게 고루 적용되게 됩니다. 

본인이 미술유학 준비기간을 설정할 때 앞으로 약 1년을 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여기서 절약할 수 있는 시간을 줄여 가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학생별로 비전공자들의 경우 보통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본인은 현재 기준으로 신입학 대상자 입니다. 신입학은 보통 가을학기가 Main이며, 봄학기가 Sub로 있습니다. 

신입학으로 지원 할 시 가장 이른 Early 지원 마감일은 11월 1일이며, 봄학기의 마감일은 보통 10월 1일 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을학기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봄학기 보다는 가을학기 지원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본인의 진행 상황 속에서 답을 찾아 가는것이 바람직 해요. 

지금 당장은 본인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무조건 봄학기나 가을학기를 선택해 놓고 시작하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전략을 수정하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예를들어 본인의 작업이 좋고, 속도가 빠르다면 10월1일 마감일인 봄학기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별 그리고 학과별로 봄학기를 안받는 학과도 있기 때문에 이점을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본인의 경우 성적만 좋다면(ㅜ,.ㅡ) 준비를 서둘러서 가을학기 기준 Early 지원을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장학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기에 준비 상황을 보면서 판단을 해 가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