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답변드릴께요!!

본인이 한국에서 학사졸업장(학사학위 인정)은 해외에서도 인정됩니다. 대학원 과정으로 입학은 가능합니다. 큰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GSA의 석사과정은 그리 만만한 과정은 아닙니다. 입학 자체가 워낙 어렵고, 이 대학의 스타일은 매우 깊은 개념을 베이스로한 실험적 성격이 강한 대학입니다. 때문에 본인의 작업 성격과 일치 되는지를 일차적으로 판단해 볼 필요가 있는 과정 입니다. 

FINE ART PRACTICE 과정은 1년짜리 석사 과정을 의미 합니다. 다만 여기서는 총 5개의 Pathway로 구성되며 세부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Photography and the Moving Image

Painting

Drawing

Print Media

Sculpture 

이 과정들은 각각 세개의 세부적인 stage로 구성되는 과정을 의미 합니다. 

보통 이렇게 짧은 과정의 경우에는 본인의 작업에 대해 분명한 확신과 방향설정이 이루어졌을 때는 효과가 있지만, 대학원과정에서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매우 부족한 시간입니다. 

이 세개의 스테이지 구성은 Origination, Investigation, Consolidation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Origination은 작업에 있어 본인의 주제를 찾는 단계이며, Investigation?은 다양한 실험적 작업을 통해 본인 자신의 특징과 개성을 발견해 가는 단계 입니다. 마지막으로 Consolidation은 지금까지의 작업들을 통합적으로 검토하여 스스로의 결론을 만들어 가는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한국학생들의 특징을 볼 때 매우 힘든 과정인것은 분명합니다. 

이 레벨의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개념이 무엇인지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스스로가 개념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본인 작업에 있어서도 분명한 특징이 있어야 하지요. 

특히 이 학교는 매우 실험적인 성격의 학교로 본인 작업 역시 실험적인 다양한 시도가 있어야 합니다. 실제 많은 학생들이 이 대학에 지원하지만 합격은 극히 일부에 그치게 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원 과정으로 영국미술유학을 가고자 한다면, 본인 작업에 대한 분명한 특징이 필요합니다. 

그리 쉽지 않아요...  ㅜㅜ 

현재 상황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것은 어학공부와 포트폴리오 입니다. 

포트폴리오준비는 무조건적인 작업이 아니라 지속적인 리뷰를 통해 본인 스스로의 개념을 설정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작업속에서 나온 본인의 특징을 베이스로 학교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특히 대학원 미술유학은 필수적으로 인터뷰를 수반합니다. 인터뷰는 매우 깊은 단계로 진행되며, 여기서는 작업에 대한 본인의 생각(개념)을 파악하는데 많은 비중을 두고 진행합니다. 

실제 많은 학생들이 이 단계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준비는 본인 자신 작업에 대한 성격이 무엇인지 스스로가 분명한 이해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GSA 석사는 영국 대학원미술유학에서 가장 최상위에 속하는 과정입니다. 

많은 준비가 필요해요~ ㅜ,.ㅡ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