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번 사고는 가슴을 너무 먹먹하게 합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는 고등학교 2학년짜리 어린 학생들도 있는데..
그 학생들을 바라보면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 입니다.
그 꿈을 한번 펴 보지도 못하고..
자그마치 300여명의 승객들..
그중 대부분은 학생들...
안타깝습니다.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일 듯 합니다.
세월호 실종자들의 빠른 구조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다시는 대한민국이라는 땅에서...
이런 후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건이..
없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실종자들의 빠른 구조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