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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No. 제목[re] RIBA 1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작성자정선생 작성일2014.09.20 조회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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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카페에서 질문 주셨는데...  

동일한 질문을 남겨주셨네요~

 

본인의 전공으로 RIBA I에 지원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영국대학들의 경우 보통 사전에 문의를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나온 정보들을 보면 본인의 기록으로 지원에 무리가 생길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학교에 지원을 해 보면 이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작년의 경우에도 통계학 전공인 학생을 사전에 문의한 결과 Foundation Level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실제 '미친척하고' RIBA I으로 지원을 하였을 때는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되어 합격에 이르렀습니다. 

 

성적의 경우에도 홈페이지상에는 4.5  Scale에 3.5 이상이라고 나와있지만, 실제 지원을 했을 때는 3.0 이상이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합격생 중에서도 평점으로 겨우 3.0을 넘는 학생이 합격을 하였습니다. 

 

최근 2~3년의 데이터를 가지고 말씀 드린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영국대학들은 변덕이 이루 말할수 없는 곳중 하나입니다. 만에 하나 변수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본인의 경우 지원을 할 때 바틀렛을 중심으로 지원대학을 선정하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바틀렛의 경우 한국에서 건축을 전공한 학생들도 쉽게 탈락할 수 있는 어마무시한 대학중 하나지요..

특히 RIBA I에 First Year로 입학해서 1년동안 보통의 탈락율은 2/3 입니다.  60여명 중에 40명이 탈락을 하게 됩니다.  본인이 바틀렛을 지원하고자 한다면 바틀렛의 성격과 본인의 작업성향이 그만큼 맞아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면, 합격을 해도 First Year의 생존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인의 포트폴리오가 중요하게 판단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본인 '나' 자신에서 부터 출발해서 생각의 발전과정 자체에 대한 기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작업을 진행하면서 단순히 잘 만들어진 작업이 아니라, 나 자신의 특징과 개성을 반영한 작업들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작업을 진행하며 스스로에 대한 스타일과 개성에 대한 이해를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지요..

 

학교라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 입니다.  만약 본인이 바틀렛의 성격과 부합된다면 그 학교를 가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그 대학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RIBA 라는 것은 3단계까지 이루어져 있고, 본인이  RIBA I(각 대학들의 개성이 매우 많이 반영되는 과정)을 다른 대학에서 RIBA II를 바틀렛에서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음...  넘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오셔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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