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입니다.
답변드릴께요~
내후년을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코넬 정도 레벨의 대학에서는 뭐 하나라도 부족한점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즉, sat는 한번정도 더 쳐서 점수를 좀더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검정고시 역시 좀더 점수가 높아야 겠지요.. 기본적으로 고등학교를 정상적으로 졸업한 학생보다 본인은 결코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미국 대학들은 검정고시를 봤다고 하면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에 대해 의심부터 하게 되지요..
본인의 준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인 성적에 대한 부분은 지금 부분에서 높아진다 하더라도 크게 높아지기는 어렵습니다. 이부분은 다분히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본인이 승부를 해야 할 부분은) 포트폴리오 입니다. 본인은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했을 때 월등한 수준의 작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시 부분은 올해에 시작을 한다면 10월에 단체전 1회를 진행하고, 내년 여름경에 개인전을 한번 정도 진행하는 것이 좋고, 물론 지원은 Early Decision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 보다 유리 합니다.
다만 고민이 되는 것은 편입으로 지원을 하느냐 혹은 신입학으로 지원을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가능성 차원에서는 편입보다 신입학이 월등히 높은 가능성을 가지게 됩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가급적 신입학으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되면 공중으로 붕 뜨는 기간 역시 많아지게 되지요..
이부분은 고민을 좀 더 해 봐야 할 듯 합니다.
미국에서의 편입은 기본적으로 27학점 정도를 필요로 합니다만 그 이하의 학점을 가지고도 편입은 가능해 집니다. 편입은 1학년 2학기부터 가능해 지니까요.. 다만 본인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이후 기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나이로 보면 편입이지만, 입학 가능성 차원에서는 신입학이 보다 유리한 것은 사실 입니다. 코넬 등 아이비권에서는 편입은 거의 뽑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음... 글이 길어지는 것 같은데요..
역시 결론적으로 본인이 최선을 다해 신경을 써야 할 가장 큰 부분은 포트폴리오가 가장 필요하며, 그에 따라 액티비티 쪽은 본인의 작업을 보고 차츰 전략을 짜는 것이 바람직 할 듯 보입니다. 액티비티도 출판, 전시 등 여러 부분으로 해당 사항이 넓어질 수 있으니까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