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입니다. 
답변드릴께요..

음...  본인 gpa를 볼 때 미국학교는 조금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실제 그동안 saic의 경우 학생의 gpa가 2.16인 학생이 있었고..  이  학생의 경우 미국으로 넘어가 NPDA(National Portfolio Day) 행사에 참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행사에서 이 학생이 받은 결과는 saic에서 거의 "천재급" 찬사를 들으며 반드시 장학금을 신청하라는 결과를 받았지요..
하지만, 이 학생의 성적증명서를 보냈을 때 최종적인 결과는 불합격 통지 였습니다. 

이것을 볼 때 알 수 있는 것은 미국의 학교들이 GPA를 크게 따지지는 않지만..  요구하는 최저 성적하고 많이 차이가 나는 성적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전공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꼭 미국의 saic이 정답은 아닌듯 합니다. 

학교라는 것을 결정할 때는 일단 본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에 대해 이해가 선행 되어야 합니다. 
나의 스타일과 내 특징 등에 대해 이해하고 그 다음에 각 학교의 커리큘럼과 지역적 특징, 산업적 특징 등을 분석해서 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무조건 어떤 학교는 정답이 아니지요...

특히 본인이 하고자 하는 전공에 따라 국가나 학교의 우선순위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본인의 성적으로는 신입학으로는 saic 지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정말 saic을 가려 한다면 일단 대학을 진학하고 대학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 편입으로 지원은 가능합니다. 
편입으로 지원을 한다면 고등학교 + 대학 성적표가 같이 들어가지만..
대학성적이 우수할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편입의 경우 장학금을 많이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문제가 생기지요..

만약 본인의 전공이 맞다면 현재 기준에서는 영국이 보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영국 학교는 한국 학생들의 성적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실제 gpa 1.06인 학생도 aa라는 학교에 합격을 시켰으니까요..  현재 기준에서 학교를 가고자 한다면 영국학교(물론 본인 전공을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만)가 보다 가깝게 느껴지고..  saic을 정말 가야만 한다면...  편입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편입에는 sat 점수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