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건축을 하다가 가구디자인으로 바꾸는 학생들은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가구디자인으로 영국을 선택한것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좋은 선택이라 보여지네요..

지금 현재 GSA를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구 디자인으로 학교를 선택할 때는 몇가지 선결 요인이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본인 전공에 대해 확인을 하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은 본인이 선택한 전공에 대해 확신을 갖도록 하는 작업들로서 이 작업들을 통해 가구디자인이 나와 잘 맞는지 내가 추구하는 가구디자인은 어떤 디자인을 원하는지에 대해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국가의 선택 입니다. 
가구디자인에서 본인의 방향이 나왔다면 그에 가장 맞는 국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들들어서 나무를 베이스로 해서 휘는 기술은 북유럽 특히 스웨덴이 제일이지요..  이처럼 본인의 작업이 어떤지 어떤 방향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따라 국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학교의 선택입니다. 
학교는 내가 이러이러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선택해 가는 과정 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국내의 대학들의 커리큘럼은 사실 거의 변화가 없는데요..  해외 대학들의 경우 1년단위로 수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면서 스스로가 나와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본인이 영국으로 유학을 가길 원한다면 1학년 과정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영국의 학제는 파운데이션 1년, 본과 3년 과정으로 학부과정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파운데이션을 마쳤다 하더라도 본과 과정을 반드시 그 학교로 승급한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본인과 같은 컨디션에서는 1학년을 마쳤을 때 본과로 바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보통 본과 입학자격요건은 국내 4년제 대학의 1학년을 마쳤거나, 2년제 대학의 2학년을 마친 학생입니다. 
때문에 1학년을 마치는 것이 보다 좋겠지요... 굳이 파운데이션을 거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은 1학년을 마쳤을 경우에는 가구디자인으로 본과 과정으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영국으로 유학을 갈 때는 성적은 상관이 없고 무조건 포트폴리오 입니다. 본인의 포트폴리오가 우수하면 합격하는 것이고 포트폴리오가 별로면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본과 과정을 노릴 때는 포트폴리오에서 생각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는 개념의 발전과정이기도 한데 그리 짧은 시간동안 준비는 어렵습니다. 
보통의 경우 학생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합니다. 

일단 본인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하시고 한번 방문을 해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제가 본인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고 가능한 범위와 준비절차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해가 가능해 질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