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본인의 현재 상황을 고려 해 볼 때 영국 건축으로 Foundation Level 지원은 가능합니다. (AA는 어렵습니다) 
The Bartlett 을 생각하시는데... 

내신이 어느정도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The Bartlett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적으로 GPA 기준으로 3.0 이상은 필요하지요..

하지만, 본인이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너무 힘들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영국에서 Foundation 이라는 것은 본과 Level인 RIBA 과정으로 올라가기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The Bartlett에서 Foundation 과정을 마쳤다고 반드시 The Bartlett RIBA I으로 올라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본인이 현재 상황에서 Foundation Level을 이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 과정이 끝난 후에 AA나 Bartlett 등 본인과 맞는 학교에 가는것이 가장 정답입니다. 

때문에 현재 성적이 낮은 편이라 The Bartlett의 합격 여부를 따지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RIBA 과정을 어디로 가느냐 하는 것이지요..

영국 건축에 있어서 포트폴리오 준비는 철저하게 '나'라는 기준에서 출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나온 작업물들 역시 '나'에서 출발한 나와 관련된 작업물 들이지요..

이렇게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끝나고 각 학교의 특징(커리큘럼등)을 파악했을 때 가장 본인과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포트폴리오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학교라는 것은 하나의 목표이지만, 지금 단계에서의 목표 학교라는 것은 본인의 특성이 어떤지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답니다. 

특히 영국 건축대학인 AA나 The Bartlett 등은 그 학교의 개성이 상당히 뚜렷한 학교들이고, 입학여부와 함꼐 본인과 정말 이 학교들이 맞는지에 대해서도 판단이 되어야 합니다. 

외고를 다녔다면 IELTS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는 사실 내년 가을학기 기준으로 따졌을 때 지금 시작한다는 것은 상당히 급할 수 밖에 없지요..
The Bartlett은 1월 15일이 Deadline 입니다.  영국학교들 중에서 가장 빠르지요..
포트폴리오 준비기간은 학생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학생은 손이 빠른 학생도 있고, 어떤 학생은 조금 느린 학생도, 혹은 이해가 빠른 학생과 느린 학생들, 전공자였는지.. 비전공자인지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을 보고 직접 학생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일정을 결정합니다만..

현재 시작을 하고 내년 가을 학기 The Bartlett은 조금 무리가 있는 일정이긴 합니다. 
일단 가급적이면 한번 방문을 해서 상담을 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듯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