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본인의 현재 상황을 보면 디자인 전공자로 3학년에 있는 학생인듯 보입니다
그리고 RIBA I과 RIBA II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본인이 RIBA II 과정을 지원하더라도 RIBA I 과정에 대한 시험을 별도로 치루어야 합니다. 
영국 건축을 경험하지 않은 학생이라면은 RIBA II는 조금 무리라고 생각 됩니다. 

RIBA I으로 진학해서 하나씩 차근차근 스텝을 밟아 나가는 편이 오히려 본인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지요..
특히 일반디자인 전공인 본인 상황을 보면 AA에서는 RIBA I First Year를 Offer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합격 확률이라는 것은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직 본인의 작업이나 본인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AA나 Bartlett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몇명 지원해서 몇명 합격합니다라는 것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학교들 입니다. 

본인이 이 대학에 합격을 원한다면 우선적으로 본인이 이 대학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본인의 작업을 발전시켜 나갔는지로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즉, 현재 본인의 작업을 먼저 봐야만 하지요.. 

본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우선적으로 본인의 관심사 등 나와 관련있는 주제에서 출발을 해서 이를 개념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향을 취하게 됩니다. 특히 학생 한명 한명이 모두 같은 방식이 아니라 모두 다른 주제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도하는데 그리 쉬운 학교들이 아니지요..  작년의 경우 AA에는 3명 지원해서 2명이 합격을 했는데..  떨어진 1명은 아쉽게도(정말 아쉽게도) 그 학생이 일반 전공으로 1학년중 1학기만 마친 상태이어서 Academy Qualification을 통과하지 못해서 떨어졌습니다.  그 학생은 포트폴리오 리뷰도 못받았지요.. 

그 학생이 조건만 맞았다면 충분히 합격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답변이 되었는지요...

AA나 Bartlett을 생각한다면 본인 스스로가 정말 열심히 작업을 해야 합니다.  한국학생들은 일반적으로 '개념'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잘 모르는 경우들이 많아서 외국 학생들에 비해 상당히 약점으로 지적되지요..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들고 한번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