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실내디자인은 공간상에서의 작업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제품디자인은 컨셉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것을 의미하지요...

큰 범위에서 두개의 전공은 진행하는 프로세스상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똑같이 아이디어를 뽑고 거기서 리서치를 진행하고 나온 결론으로 스케치를 하고 디자인에 접근하는 방법적인 부분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점은 하나는 공간이라는 베이스 위에서 그리고 두번째는 제품이라는 한계가 있는 것이지요...

일단 본인이 전공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두개의 전공 모두 매력적인 전공이라 생각됩니다.
제품이나 실내디자인 모두 영국에서는 좋은 학교들이 있고 본인이 재미있게 진행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는 전공이네요..

다만 특징적으로 살펴보면 제품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은 집중력이 좋고 약간 '오타쿠'적인 성격이 맞습니다.
하나의 컨셉을 가지고 꾸준히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집중력은 큰 도움이 되지요..

하지만 실내디자인의 경우에는 공간을 다루며 이를 전공으로 삼는 학생들은 상당히 활발하고 역동적인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정도의 특징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음..

실제로 보닌이 하고자 하는 것과 해 봤을때 전공을 바꾸는 경우를 심심치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제품디자인을 하고 싶다해서 제품디자인을 진행했을때 오히려 재능이 없는 친구도 있고, (이럴경우 전공을 바꾸길 유도 하지요) 본인이 하고 싶은것과 재능은 차이가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을 시작하게 되지만, 실제 진행을 하다가 바뀔 수도 있고 학교에 입학한 다음에도 본인의 전공을 바꾸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외국의 학교들은 국내처럼 전공을 바꾸는데 힘들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