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입니다.

지난번에 상담받은 학생이네요~

보통 한국학교에서 이수한 성적은 해외 대학에서도 충분히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대학들이 진행하고 있는 1+3의 경우 아직 시작한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학교와 특수한 관계에 있는 학교들과 우선적인 협의(계약)를 통해 학점 인정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대학들의 경우 해당 학점을 인정을 해 줄 수도, 혹은 인정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SADI의 예를 들면, SADI에서 공부를 한 학생이 SADI와 협정을 마친 대학들( Parsons, Carnegie Mellon 등)로 편입을 원할 경우 학점 인정을 해 준다는 것이지요..
보통 이런 경우 정상급의 학교들은 조금 까다로울 수 있으니 잘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신입학 지원 여부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해당학교에 문의해서 편입으로 인정을 받기 어렵다면 신입학으로 지원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질문은 조건부 입학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조건부 입학은 사실 그리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조건부입학의 경우 입학을 해서 1년동안 총 4개의 Term으로 이루어 집니다. 이 경우 포트폴리오가지고 합격은 하게 되지만, 1년동안 ESL 코스를 밟아 나가면서 각 분기마다 치루게 되는 시험에 Pass를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최종 테스트에 패스를 해야지만 정식 전공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ESL코스를 듣는 동안에는 전공은 들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코스 이수중에 본인의 성적이 우수할 경우에는 교양과목의 경우 담당 Instructor의 허락하에 들을 수는 있지만, 이 경우는 적극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가장 좋은 것은 올해에 본인이 포트폴리오와 영어점수(TOEFL)를 만들고 편입이든, 신입학이든 지원을 해서 입학을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조건부 입학은 현 단계에서는 고려하기는 너무 이른것 같네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또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