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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No. 제목[re] 미국유학 질문드려요 작성자정선생 작성일2020.04.08 조회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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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팟칼라 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그래픽디자인의 흐름은 그래픽디자인이 아닌 그래픽 아티스트쪽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그래픽디자인의 파생 전공들 역시 지극히 아트의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회화를 전공하였다는 것은 그래픽디자인으로 대학원 진학시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 아닌 오히려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며, 실제 그러한 사례들은 무척 많이 찾아 볼수 있습니다.  오히려 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학원을 아트로 진학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은 회화 등 아트전공에서는 자기 자신의 생각, 철학, 특징들이 중심이 되기에 여기에서 디자인으로 넘어가는 것은 큰 무리가 없으나 그 반대의 경우에는 개념부터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편입과 대학원은 편입으로 진학시 본인은 해당 전공에 대한 배움을 중점적으로 접근하게 됩니다만 대학원은 이미 배운것을 가지고 스스로의 것으로 적립시키는 과정에 해당 됩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본인은 해당 전공에서 약자가 아니기에 굳이 편입으로 지원이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자...  다음은 전공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래픽디자인은 인쇄매체를 중심으로 발전한 전공으로 최근의 현대사회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선 전공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 전공은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하나의 흐름은 아트화 로서 작업에서 개념과 철학을 넣고 Client 중심이 아닌 디자이너 중심의 세계를 가지고 접근하는 흐름을 이야기 합니다. 아직 그래픽 아티스트라는 단어가 생소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아트와 디자인의 경계조차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하나의 흐름은 그래픽디자인 파생전공들인데 이 전공들의 특징은 말씀하셨다시피 STEM 전공으로 많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Art & Technology, Media Art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Cal Arts, SVA, Pratt, Parsons 등 많은 학교들이 이러한 전공의 STEM 선정을 받아놨습니다.  이 경우 본인의 OPT가 3년이 되기에 아무래도 취업에서 큰 유리함이 생기겠지요.... 

 

이 두가지 흐름의 공통점은 둘 다 아트가 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본인의 현재 상황은 비전공자가 아닌 경력자로서 접근을 하는 것이 맞으며, 편입 보다는 대학원 과정이 보다 설득력이 있습니다. 

 

다음은 포트폴리오 관련 입니다. 

대학원 과정의 경우 전공작업중심으로 접근되는 것이 원칙이나 해당 전공들의 경우 매우 큰 관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Art & Technology와 Communication Design 둘다 지원이 가능하다는 의미가됩니다.  이러한 관용성이 넓은 전공들의 특징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본인 자신, 즉 본인의 개성과 특징과 방향성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체 포트폴리오는 개념의 발전 과정을 중요시하며 큰 줄기 상에서 본인의 프로젝트들이 구성되게 됩니다. 

 

스팟칼라의 포트폴리오 준비는 첫 시작이 본인에 대한 파악 입니다.  각각 다른 작업들이 필요한데 우리가 방향성을 알고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달의 경우 주 3회 수업을 진행하며 각각 다른 세분의 선생님을 경험케 합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작업들과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선생님들은 본인에 대해 이해하고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학생들은 한달에 한번 리뷰과정을 거치는데 본인 역시 첫 달이 지나는 시점에 그동안 진행한 작업들을 바탕으로 리뷰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주제나 개념적 방향성 등 다양한 내용들이 토론되며 여기서 공유된 정보를 바탕으로 전체 작업들은 일관성을 가지고 접근되는 구조 입니다. 

학생들마다 속도, 이해도, 주제, 학교, 전공들이 다르기에 이렇게 리뷰된 내용을 가지고 다음달의 목표와 스케쥴을 확정해 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쌓이게 되면 본인이 어디에서 출발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왜 여기까지 도달을 하였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이해도 역시 구축되게 됩니다.  이는 매우중요한 사항으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전공, 그리고 그 전공안에서의 특징,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스스로의 이해가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연스럽게 인터뷰에 대한 접근도 되겠지요?  

 

그리고 편집에 대한 과정은 조금 길게 가져가게 됩니다. 

편집은 단기간내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본인의 흐름에 맞게 그동안의 작업들을 배치하고 리뷰하고 개념적 그리고 작업적 흐름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보안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본인 스스로가 자신에 작업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갖추게 되는 구조로 보통 편집은 2달 이상의 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학교 생활과 병행할 경우에는 가급적 학교의 작업들이 본인 포트폴리오와 주제적, 개념적 흐름을 같이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좋기에 이와 관련해서 각 선생님들과 다양한 의견교류가 필요하게 됩니다. 

 

첫 달의 경우 주 3회 수업을 진행하면 하루 3시간 30분씩 수업 기준으로 한달 수강료는 75만원이 됩니다. 

 

음....  학교 생활과 병행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본인이 현재 가지고 있는 작업들을 가지고 방문해서 리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에 대해 필수적인 이해를 한다면 지금의 불안감은 조금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에 대해 답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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