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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No. 제목[re] 비전공자 건축유학 작성자정선생 작성일2018.07.24 조회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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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팟칼라 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전공을 하지 않은 사람이 건축유학을 준비하는 것은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전공자들 보다 비전공자들의 합격율이 더 좋기에 실기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해 가면 되는 것이지요) 현재 고민중인 대학들 중에서 영국건축유학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영국건축유학의 핵심은 RIBA라는 과정입니다. 영국건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Part III까지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RIBA로 유학을 가고자 할 때 AA나 Bartlett은 학비가 비싸기에 선뜻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RIBA는 Part III까지로 나뉘어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비용적으로 절감을 하면서 risk를 줄이고자 한다면 이러한 방법을 써 보시기 바랍니다. 


영국건축대학중에는 그리니치 대학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대학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몇년 안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AA나 Bartlett의 교수진이 대거 학교를 나와서 이 대학으로 오면서 부터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대략 5~6년 전의 이야기네요... 

그래서 이 대학의 커리큘럼이나 작업의 수준등은 AA나 Bartlett과 거의 동일합니다.  실제 작업에서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시기는 RIBA Part I이다보니 부담이 생기는데...  본인이 영국으로 건축유학을 간다면 1차적으로 이 대학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RIBA 기준으로 RIBA Part I First Year에 해당되는 학생이고 그리니치 대학으로 입학을 해서 Part I을 이곳에서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1년간의 현장실습 후에 Part II를 AA나 Bartlett으로 진학이 가능해요. 

그리니치 대학의 연간 학비는 영국 최저 수준이기에...  상당부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거의 작업은 AA나 Bartlett의 그것과 동일한 수준을 만들기에...  Part I을 마치고 Part II를 이 대학으로 옮긴다 하더라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니치 대학의 연간 학비는 작년(2017년)기준으로 11,500파운드로 AA나 Bartlett의 연간 학비인 28,000파운드 보다 매우 저렴합니다. (국내 학비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 입니다) 

본인이 영어권으로 건축유학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예술학과를 공부한 학생으로 인문학과 철학등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 본인과 같은 학생이 영국건축유학을 준비하였을 때 작업에 있어 매우 높은 수준을 만들어 낸 사례를 많이 봐 왔기에 본인은 현재 포트폴리오가 없을 뿐이지 작업에 있어서 부족함이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한예종을 선택을 할수도 있고 영국건축유학을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국내에서는 한예종 한곳만 바라봐야 하기에 risk가 높아질 수 밖에 없지만 영국건축유학의 경우 작업이 어느정도 수준이라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곳으로 risk는 한예종에 비해 낮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 것은..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시고... 

오셔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의 막연함이나 불안감은 상당부분 해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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