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본점 입니다. 

답변드릴께요!!

1. 스팟칼라 학생들의 캐나다 유학

캐나다 유학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전공이 한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캐나다의 경우 매년 학생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재작년에는 Emily Carr와 OCAD를 보냈고, 작년의 경우에는 Sheridan과 Emily Carr, OCAD에 합격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작년 학생들의 경우 합격자 취합이 아직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아직 올리질 못했어요~

캐나다에서 촉망받는 전공은 Animation, Film, Fine Art, Graphic Design 등입니다. 

2. 고등학교의 성적과 캐나다 유학

캐나다 유학에서 성적은 미국보다 중요성을 가지곤 합니다. 

하지만 성적은 점진적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고등학교 1학년때 전교 꼴등을 했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지속적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오히려 꺼꾸로 나빠지는 경우는 문제가 되곤 합니다. 

1~3학년까지의 평균치가 들어갑니다만 이보다 중요한것은 성적이 점진적으로 나아지는 모습입니다. 

3. 캐나다 유학에서 애니메이션 전공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대학들은 전세계적으로 따져도 10개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중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대학은 캐나다의 Sheridan College 입니다. 이 대학은 세계 최초로 애니메이션 전공을 개설한 대학이며, 한국보다는 세계적인 인지도가 더 놓은 대학입니다. 

그리고 취업과 관련해서 설명드릴께요~ 

현지에서의 취업은 한국처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본인은 외국인이며 Pixar와 같은 회사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인과 동등하게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학생들과 경쟁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어떤 대학을 나오기 보다는 그 대학에서 얼마나 독창적이고 큰 재능을 키워나가서 다른 학생들과 구분되는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은 다른 어떤 전공보다 세부적인 전공으로 구분되는 전공입니다. 이 전공안에서 무조건 캐릭터디자인이 아닌 그 안에서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전공은 미국내 첨단 전공인 STEM(카페에서 관련 글을 찾아보세요)에 적용되는 전공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은 예를 들어 Art Center이 경우 Entertainment Design을 졸업했을 때 일반적으로 미술전공자들이 받는 학위인 BFA가 아니라 BSC를 받습니다.  그리고 OPT기간 역시 일반 미술전공자들의 1년이 아니라 3년을 인정 받습니다. 

때문에 본인이 취업을 중점적으로 생각할 때는 일단 포트폴리오 작업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찾고, 작업에 있어 스스스로의 독창성을 기르며, 취업을 목표로 할 때 가장 적합한 학교가 어디인지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한국적 사고방식으로 어느대학이 취업에 더 유리한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미국이라는 사회에서는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어느 대학보다는 그 안에서 본인의 특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캐릭터가 입는 옷을 디자인 하는 곳은 없습니다.  이는 캐릭터디자인 안에서 소화 되는 것입니다. 

연극의 경우 Costume Design이 Theater Art 안에 존재합니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없습니다. 

대략 설명을 드렸는데요..

애니메이션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스팟칼라 카페 글을 많이 참조해 보셔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