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1. 본인은 현재 학점은행제 70학점을 이수 한 상황 입니다. 기본적으로 해외 대학들의 경우 편입시에 학년이 아닌 학점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본인은 해외 대학의 경우 편입미술유학대상자가 됩니다.  (여기서 학점이 국가에서 인정한 기관에서 취득한 학점이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지원을 했을 경우 합격 오퍼는 신입학 오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기간은 4년이 될 가능성이 높고, 대신 다른 일반 신입학 대상자들하고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한 학기에 보통 19~20학점 정도를 들어야 합니다만, 본인은 이미 들었던 학점을 제외하고 이 학생들보다 적은 학점을 듣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실질적으로 15학점 정도를 들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학점을 기준으로 학비가 책정되는 미국의 특징상 다른 학생들보다 저렴한 학비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장학금을 받는다면 더욱더 할인의 폭은 커지게 됩니다.  건축과 인테리어 전공상에서 영국의 경우 AA와 Bartlett은 미국의 사립대학과 비용면에서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연간 9천만원정도가 소요 됩니다. (영국 RIBA 과정은 실제 교육기간은 6년입니다) 그리고 다른 영국대학들의 경우 연간 소요되는 비용이 약 4~5천만원 정도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립대학들의 경우 장학금을 못받는다는 가정하에서는 연간 최소 8~9천만원 정도가 소요될 수 있으나, 본인은 학점이 있고 + 장학금까지를 받는다면 최대 이 금액에서 2천여만원 정도가 깎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립대로 갈 경우 장학금을 받긴 어렵지만 학비가 조금 더 저렴하고 여기에 학점인정을 받는다면 본인은 연간 5~6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미국의 학부과정은 4년 or 5년(건축) 이며, 대학원 과정은 2~3년 입니다. 

2. 대학원을 가는데 있어 마지노선 나이는 없습니다. 다만 취업이라는 기준에서 살펴본다면 나이가 너무 많을 경우에는 어렵겠지요...  일반적으로 건축은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코스를 많이 선택합니다. 이 경우 대학원은 필수가 됩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전공의 경우 거의 학부 졸업후에 취업을 진행함으로 대학원은 선택입니다. 

3. 본인은 현재 비전공자 입니다. 즉, 전공을 경험한적이 없다는 의미로, 현 단계에서는 전공에 대해 배움을 우선시 해야 하는 단계 입니다.  일반적으로 학부과정은 학생들이 전공에 대해 접근하고 배움을 이어가는 단계 입니다. 그리고 대학원은 본인이 배웠던 것을 스스로 연구를 통해 더욱더 발전시키고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단계 입니다. 때문에 본인은 선택을 한다면 학부과정을 선택하는 것이 맞으며 본인의 현재 희망하는 전공에서 대학원과정은 건축에서는 필요, 인테리어에서는 (일반적으로는) 학부과정 후에 취업 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건축을 선택할 때는 크게 영국과 미국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비용적으로는 영국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영국은 전체 교육과정이 학부중심이며 미국은 대학원 중심 입니다.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거의가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단계를 밟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이 학생들은 7~8년 정도의 기간동안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많으며 이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25~26세 정도에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미국은 대학원 중심으로 보통 국내에서 건축을 전공한 학생들이 선택을 많이 합니다. 그것은 미국의 경우 대학원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흔히 말하는 IVY리그의 대학들이 건축전공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학부와 대학원 중 선택을 한다면, 현재 단계의 비전공자의 기준에서는 학부과정을 선택하여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것이 순서 이며, 비용적으로 본다면 미국보다는 영국쪽이 보다 저렴하면서 높은 효율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건축이나 인테리어 상관없이 모두 해당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