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답변드릴께요~
미국으로 미술유학을 생각할 때 가장 우선시 생각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비용적인 문제 입니다.
그것은 사립대학교 기준으로 따질 때 미국의 학비는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자녀분의 경우 GPA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며, SAT 점수가 중상급의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지원학교들을 보면 총 10개 중에 2곳만 주립대고 나머지는 모두 사립대학입니다.
특히 현 전공상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학교들은 동부쪽 학교들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동부쪽(특히 뉴욕)이 현재 희망하는 전공에 있어 세계 최고의 산업적 중심지 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재 계획에서는 1/2 정도의 학교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학교에요~ ㅜㅜ
포트폴리오를 보지 못한 상황에서 장학금에 대한 예측은 불가능 합니다.
다만, 현재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들에서 어떤 학교들이 포함되고 어떤 학교들은 제외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SVA, MICA,PRATT,SAIC,SCAD,OTIS,ART CENTER,CCA,FIT,VCU 등의 학교에서 현 전공상에서 제외되어도 무방한 학교들은 SCAD,OTIS 급의 학교는 제외하시기 바랍니다.
동부쪽 학교들 중심으로 전략을 짰을 때 포함가능한 학교는 ?SVA(연간 최대 $15,000 장학금), MICA(전액 장학금까지 가능),PRATT?(연간 최대 $20,000 장학금), SAIC(연간 최대 $20,000 장학금) 정도를 바라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최대치의 장학금을 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전략 자체를 세울때 현 전공상에서는 동부쪽 유명 사립대 + 주립대 혹은 캐나다 대학교 등을 같이 접근하게 됩니다. 현재 학교 전략에서 서부쪽의 많은 학교들을 빼고 오히려 University나 혹은 캐나다의 OCAD 등의 학교를 넣는 것이 보다 바람직 합니다.
그것은 이미 Early가 지난 시점에서 Regular에 거의 올인하는 상황에서 risk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미술유학의 Regular 시즌은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변수가 발생한다는 것은 가장 큰 문제로 합격해야 할 학생이 불합격을 한다던지 혹은 장학금을 받아야 할 학생이 제외되는 상황을 의미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Early 중심 지원이지만 이미 늦었고, 지금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중국학생들이 몰리는 이러한 사립대학들 뿐만 아니라 현재 자녀분의 SAT 성적을 십분 활용해서 University계열까지 함께 고민을 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혹시라도 장학금을 눈높이 만큼 받지 못하더라도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용대비 효율이 높은 캐나다의 OCAD와 같은 학교를 함께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학교에서 University 계열이 들어간다면 Temple University(연간 학비 $24,932), Ohio State University(연간학비 $27,365), University of Cincinnati(연간학비 $25,816) 등이 포함되어도 좋습니다. 이 대학들은 주립대 랭킹에서 항상 상위에 랭크되는 학교들 입니다.
또한 Syracuse University(연간 학비 $40,308 / 장학금 최대 연간 $12,500) 과 같은 학교도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OCAD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해 있으면서 뉴욕과 인접해서 광고 산업과 직결되는 산업적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대학은 시각디자인에 점차 특화되는 학교로 서 적은 비용(연간 모든 비용이 약 4,000만원선)으로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대학입니다.
음.... 종합해서 설명드린다면 현재 지원하는 학교들 중 서부쪽 학교들의 비중을 줄이시고.. 동부쪽 Art School들과 University 및 캐나다 학교까지 함께 고려하신다면 향후 발생가능한 장학금과 관련한 risk를 최소화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략 이해가 되셨는지요... ^^
포트폴리오를 보지 못해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현 전공상에서 학교와 비용적 risk를 최소화 하는쪽으로 정리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