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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No. 제목[re] 영국미술유학상담 작성자정선생 작성일2015.04.29 조회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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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답변드릴께요!!

 

1. 유럽 일러스트레이팅 시장의 수요는 어떤가요?

일러스트의 경우 앞서 설명드린대로 본인이 어떤 목적을 가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패션일러스트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만의 독창성 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있지만, 본인 자신의 개성이 뛰어난 분들만 시장에서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어디 소속이기 보다는 독자적인 프리랜서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세요..  패션일러스트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는 영역이기도 한데, 사실 취업에 있어서 유리한 전공은 아닙니다. 시장의 수요 역시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2.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우 취업은 에이전시 등에 하게 되나요? 일러스트레이터는 인하우스 근무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 경우 추후 취업 비자를 받는 데 문제가 생길까요??

네 그렇습니다.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보니 보증을 해 줄 수 있는 회사가 좀 애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취업을 한다면 패션회사나 전문적인 Design Firm 등에 취업을 하지만, 역시 취업 비자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3. (취업에 있어서) 일러스트레이팅과 디자인의 연관성은 어떤가요?

보통 디자인의 경우 패션회사들이 외주 보다는 내부 인력을 활용하게 됩니다. 일러스트는 사실 디자인의 영역이기 보다는 마케팅의 영역으로 보는 것이 적당 합니다. 즉, 필요에 의해 활용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패션일러스트를 포함하게 되며,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일러스트의 구현이 가능한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패션일러스트의 경우 주로 활동 영역이 마케팅의 영역에서 광고등에 전문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반 패션 회사 보다는 전문 Design Firm이나 혹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CSM 제품 디자인 학과에도 급 관심이 생겼는데 이 쪽도 LCF 못지않게 경쟁률이 진짜 엄청 쩌는 것 같아요ㅠㅠ 혹시 제품 디자인 학과 지원 준비도 디자인 포트폴리오 작업과 병행할 수 있나요? 

제품디자인의 영역에서 CSM은 그리 좋은 학교는 아닙니다. 영국 제품디자인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며, 학부과정에서는 Coventry나 Northumbria 등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Northumbria의 경우 애플사의 조너던아이브가 나온 학교이기도 합니다. 대학원 과정의 경우 RCA가 가장 좋습니다. 

영국 B.A(본과)레벨에 지원할 때 포트폴리오는 전공작업을 포함하게 됩니다. 주로 전공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되며, 제품디자인의 경우 제품디자인 프로젝트가 3~4개 정도가 들어가게 됩니다. 

패션일러스트와 제품디자인의 차이는 매우 크며, 두개의 전공을 한꺼번에 준비하는 것이 기간으로 볼때 거의 불가능해요.. ㅜㅜ  특히 본인은 비전공자로 어느 한개를 집중하는게 바람직 합니다. 

제품디자인으로 준비를 할 경우 FDA 레벨로 가면 안되지요..  물론 최근 영국미술대학들이 비전공자들의 입학요건을 강화해서 FDA을 남발하곤 하지만, 스팟칼라 홍대점 재학생 중 이런 경우는 없습니다. 

본인은 본과레벨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스팟칼라 홍대점에 제품디자인 학부과정으로 준비하는 학생 중에 34세 여성분(대기업 재직)도 있어요.. 졸업후 30은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5. 혹시 스팟칼라 수업 요일이랑 수업 시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스팟칼라 홍대점의 커리큘럼은 첫 단계가 전공에 대한 파악 및 확신 입니다. 이것은 직접 전공에 대해 스스로 경험을 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전공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 본인은 일주일에 최소한 3명 이상의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각 선생님은 약 1달 동안의 기간동안 본인에 대해 관찰하여, 전체적인 특징에 대해 파악을 하게 되지요. 

스팟칼라 홍대점의 수업은 이렇게 본인에 대해 파악을 한 후 전체적인 전략과 수업 스케쥴을 구체적으로 짜게 됩니다. 비전공자들의 경우 아무래도 수업이 전공자들에 비해 많이 잡히게 되지만 비전공자들 중에서도 굉장히 잘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으세요. 

본인은 7월에 한국에 오게 되면 최소한 1월달에는 모든 작업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지원에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수업은 다른 학생들보다 집중적으로 진행을 해야 하겠지요? 

아직 본인에 대해 경험을 안 해본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일주일을 기준으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작업에 몰두해야 할것으로 보여지네요!

 

 

6. 그리고 제가 여기 있는 동안 포트폴리오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혹시 뭐라도 있을까요? 

넵..  있습니다. 다른 것 말고 매일매일 Daily Drawing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루도 빠지지말고 본인의 일상, 친구들, 풍경 등 모든것을 대상으로 매일매일 작업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비전공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기술적인 부분 입니다. 기술의 발전을 위해 Daily Drawing?만큼 좋은건 없지요.  다만 재료는 다양한 재료를 써봤으면 합니다. 꼭 연필이 아니라 각각 다른 매체를 섞기도 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해 보는게 좋겠지요..

무조건 잘 그리려 하기 보다는 본인이 그리는 작업에서 스스로가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지에 대한 목적을 분명히 하는데 촛점을 맞춰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 나올때는 물론 이 작업 자체를 들고 오시는게 좋아요. 

사이즈는 큰 사이즈 보다는 A4 혹은 A3 사이즈 정도에 진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작업들이 쌓이면 자신의 특징에 대해 보다 명확한 판단이 가능해지며, 영국미술유학에 있어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요~

 

 

이상입니다. 

ㅋㅋㅋㅋ   질문이 정말 많으시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 할 수 있는 작업부터 조금씩 시작해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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