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팟칼라 홍대점 입니다. 답변드릴께요~
텍스타일디자인은 패션쪽이 아니라면 소재디자인을 의미 합니다. 예들들어 SAIC의 경우 Fiber and material studies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섬유를 기반으로 한 소재를 활용하여 Fine Art의 영역쪽으로 갈 수 있고, 아니면 말 그대로 디자인의 영역으로 갈 수 있지만, Fine Art와 Design이 어느정도 섞인 형태의 전공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괜찮은 대학은 앞서 설명드린 SAIC, RISD, MICA 등이 유명하며 비슷한 레벨의 대학으로는 Mass Art 및 Temple University 역시 좋습니다. VCU에도 Craft/Material Studies 전공이 있지만, 여기서는 섬유뿐만 아니라 다른 재료를 함께 활용하며, 디자인 분야 보다는 Art적 접근이 보다 강하기에 제외를 하였습니다.
보통 이정도 레벨의 대학을 편입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포트폴리오는 전공 + 파운데이션 형식으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전공이라는 것은 소재를 활용하여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본인의 포트폴리오에는 이러한 다양한 시도가 함께 포함되게 됩니다. 전체의 비중적인 측면에서는 Fiber의 전공 특성상 전공과 파운데이션의 구분이 다른 전공보다 크지 않습니다. 때문에 본인의 경우 포트폴리오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에 대한 색체를 강하게 낼 필요가 있지요.. 보통의 경우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전공의 경우 30~40% 정도 그리고 파운데이션이 60~70% 정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때 본인의 백그라운드인 미디어디자인관련 작업이 있다면 포트폴리오에 반영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포트폴리오의 완성까지 걸리는 기간은 단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학생마다 환경이 다르고, 백그라운드가 다르고, 미술을 접해봤는지 처음 시작하는지, 그리고 손이 빠른지 느린지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스팟칼라 홍대점에서는 일단 첫달의 경우 본인의 기존 작업물을 모두 검토하고, 본인에 대해 파악하는 기간을 가집니다. (최소의 시간표를 통해) 그리고 거기서 나온 결과 및 본인을 경험한 선생님들의 Report를 통해 본인 스스로 어느정도 기간에 어느정도의 시간표를 가져간다면 어느 시점에서 완성이 될 수 있다는 보다 구체적인 스케쥴을 잡을 수 있습니다.
스팟칼라 홍대점의 학생들은 이런 개인에 따라 다른 스케쥴이 적용되며, 각자 끝나는 시점도 다르고, 시간표 역시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본인이 편입을 생각한다면 위의 대학들 대부분이 봄학기를 받는 학교들 입니다.
봄학기 D/L은 보통의 경우 11월 1일 이지만, 학교에 따라(예들들어 SAIC) Early D/L을 편입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때의 D/L은 10월 1일이 됩니다. 이런 정보가 중요한 것은 본인이 지원을 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의 규모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인이 Spring Semester를 중심으로 준비한다면 전체적인 모든 작업은 최소한 8월까지는 마감을 해야 합니다.
물론 이 기간에는 본인이 어학공부를 할 수 있는 기간도 포함되어 있지요...
이때까지 마친다면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편집이나 부가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스스로 준비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스팟칼라 홍대점은 철저하게 개인중심의 교육과정을 적용시키는 곳입니다. 이는 단순히 시간표적인 측면이 아니라 개인의 개성과 특징을 반영하고 능력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스케쥴을 잡아 보통 D/L 1~2달 전에 마감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답변이 되었는지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추가로 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